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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일기

#.연희동 일기(638)






  




이십사시간 근무를 하는 나는 아침 여덟시경 퇴근을 해서 별일이 없으면 바로
홍대부근 서교초교옆에 자리한 서울시교육청 마포평생학습관으로 와서 4층의
디지틀자료실로 올라와 컴앞에 앉는다. 회원증이 있으면 하루 두시간동안 무료
로 컴퓨터를 사용할 수가 있다. 책도 빌려 볼수도 집으로 가져가서 볼수도 있고
이곳 뿐이 아니고 서울 시내 어느 도서관이나 학습관을 똑같은 기준으로 이용
할 수가 있다. 그리고 자율학습실은 그날 그날 자리 예약을 하면 하루 종일 사용
할 수가 있어 주로 취직준비를 하는 젊은이들이 이용을 하고 나머지는 은퇴자들
이나 나이드신 주부들이 이용을 한다. 이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시정을 하는 이
가 이미지정치나 다른 욕심을 버리고 그에 드는 예산을 실생활에 사용하면 훨
시민들의 삶이 편해지고 좋아질텐데 속에 엉뚱한 욕심을 가져 우리 시민들이 막
대한 손해를 보고 있는데 그 추종자들은 편가르기에만 몰두를 하니 이를 어쩌면
좋겠는지 참 걱정이다. 엉뚱한데로 흘렀는데 여기에 와서 이렇게 일기도 쓰고 공
부 분위기도 접하고 다음에는 연희동 집까지 걸어서 가는 동안 경의선숲길공원
을 지나며 자연도 접하고 또 겨울이라 산책도 어려운데 대신 운동도 하고 그렇게
귀가를 한다.
저녁에 늦게 자서 일찍 일어 나지 못하는 마눌도 좋고 모두 좋으니 이렇게 아침
을 보내고 있다.


친구님들도 시간이 남는 분들은 이용을 해보시기를 권한다. 이 뿐이 아니고 각종
강의도 실비로 진행을 하고 무료도 있고 하니 방문을 해서 찾아 보시기를,

이제 집으로 가자.




-2020.1.5. 일요일 아침에 "연희 나그네"-






                                                                   D + 2,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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