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초하루를 쉬고 오늘은 출근을 해서 난방을 공급하고 공조실 보수를 과장과 하
고 하루를 보냈다. 오늘 아침부터 아침을 거르기로 해서 일어나 그냥 출근을 했더니
오전에는 견딜만 했는데 점심을 먹고 오후가 되니 배가 고프기 시작을 했으나 견딜
만 했다. 오늘 처음이니 내일 모레 며칠을 견뎌 봐야 성패를 알겠지만 잘 될거라는
생각이다. 이렇게 아침을 거르기로 한 이유는 몸무게에 변화가 없이 배만 나오더니
이제 평생을 변함 없던 평균 몸무게에 이상이 생겨 안되겠구나 싶어 마눌이 얘기 하
는 저녁 거르기는 도저히 자신이 없고 그러려면 술도 그만 해야 하는데 아직 그럴 자
신이 없어 아침 거르기를 시도 하게 되었다. 어떻든 덜 먹어야 체중조절이 될테니 덜
먹는 수밖에 없지.
새해 그도 20 이 둘이 겹치는 해가 되니 신문의 기사처럼 밀레니엄이 시작 되던 2,000
신년 초와 비슷한데 올해는 사회가 안정이 되면 좋겠는데 선거가 있으니 그도 어려울
테고 더군다나 국내에 있는 정칫꾼들만으로도 시끄러운데 말없이 나갔던 생원까지
들어 온다니 어찌 그리 자신을 모르는지 기가 막히다. 그냥 자신이 잘해서 이름을 얻
은 분야에서나 이어 나가지 그마저 깍아 먹겠다니 참 불쌍하고 측은하다. 차라리 몸
움직여 벌어 먹는 내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각설하고 다음 주에는 재시험과 조카딸 결혼이 있어 더 빠르게 지나갈테니 잘 치루자.
둘 다,
-2020. 1. 2. 습관적으로 2019가 두드려 진다 "연희 나그네"-
D + 2,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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