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식일이라 2주만에 교회 가는길 오전 오후 본예배가 지루해
교회앞의 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에 와서 컴을 사용하고 있다. 물론
하루 종일 교회에서 성경공부와 예배를 보고 점심식사후 잠깐의 동네
청소 봉사도 좋지만 매주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이 아직 믿음이 짧은 내
게는 견디기가 아주 어려운 일이다. 교인으로써 내가 보고 느끼는 의견을
얘기 하면 불평 불만이라 치부하고 일반교인으로써 교회운영에 대한
느낌을 얘기 할 수 있는 언로도 내 보기에는 막혀 있으니 싫으면 말고
식인데 교회에서의 관습이 일반인들의 모임에서와 같으니 이해를 할 수가
없다. 그래 일부 장로님이나 집사님들께 문자로 얘기를 해도 가타부타
답도 없으니 할 말이 없어서인지 무시를 하는건지 가늠도 할 수 없어 그저
답답할 뿐이다.
이래서 새로운 교인이 얼마가 지나면 다시 가는것 같은데 아무도 동의를
안하고 그저 열심히 믿으면 다 해결 된다는 말들만 하니 더 얘기 하기도
이제 싫고,
그래도 일단은 가야지.
2주만인데,
-2018. 7. 28. 무더운 안식일 오전에 "연희 나그네"-
D + 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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