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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눈 치우는 날*

 

 

 

오늘 아침 일찍 이 곳 파주 운정에서 <은행재 노인 요양원>을 운영하는

친구네에 왔습니다. 며칠 전부터 일기예보에 오늘 초 하룻 날에 눈이

내린다길래 같이 치워 주러 온다고 얘기를 했던 차에 아침에 일찍 일어

나니 눈이 오길래 마눌께 다녀 오겠다 했더니 정초에 무슨 뜬금없는 얘

기냐 하면서 화를 내어서 결국은 실은 소리로 마감하고(ㅠ) 약속했던

거라 내려와서 같이 눈 치우고 점심으로 떡국을 먹었습니다. 제 실수라면

 미리 얘기를 하지 못한 것 인데 그래도 저는 저대로 마음이 좋지를 않습

니다. 아! 부부란 전생에 뭔 인연이었을까요. 하늘에 계시다는 창조주께

여쭤 보고 싶습니다. ㅠ . 그래도 전 우리 마눌님을 사랑합니다. 우리 마눌

께서 이 글을 본다면 한마디, "남들 앞에서만,,," 할 겁니다.ㅎ ㅣ ㅎ ㅣ ,

아! 늘근애비여, 늘근 소년이여, ^^^ & ^^^ . 여러님들, 새 해, 새 날,

"ㅂ ㅗ ㄱ" 많이 받으시고 올 해도 강건 하소서 !!! ***.

               ㅡ 2013 년 양력 정월 초 하룻 날, 홍대입구에 살고 있는

                                              "늘근 소년" 이  띄웁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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