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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일기

ㅇ연희동 일기(181)


 

 

 

 

 



  

 

 

 

새벽에 일어 나니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기온이 내려 가서 시원해 좋습니다. 너무 많이 내려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온 세계가 테러로 인한 공포에 떨고 있고 국내에는 국가 정의를 지켜 내야하는
자리에 있는 자의 더러운 행동이 낱낱이 밝혀져 우리를 분노케 하는데 과연
저사람만일까, 아닐거라 확신이 듭니다.
아, 아직도 공권려을 저렇게 사심으로 휘두르는 자들이 이나라의 중추에 있다는게
한심할 따름입니다.

오늘은 제가 4월부터 시작한 ^성경공부^ 의 성과가 있어 침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29년 전, 결혼 이후 속으로만 기다려왔을 우리 마눌이 제일 좋을텐데 겉으로는 조금도
내비치지를 않는 대단한 마눌입니다. 아마도 제 말처럼 자신이 무슨 공주로 아는듯
합니다. 본인은 무슨 이런 공주가 있느냐 합니다만,,, 아무렴 어떨까요. 그대 좋은대로
사셔야지요.

하나님!
그동안도 그렇게 나쁘게는 살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는 좀더 바른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나만이 아닌 내 가족과 그리고 남과 함께 살아 가기 위해
더 열심히 살 것을 약속드립니다.
에이맨!

그리고
그 동안 저를 도와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2016. 7. 16 하나님께 나를 바칩니다. 박 제영 올림 -

 

 

 

 

 

 

 

 

 

 

 

 

                                                                                         D +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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