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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일기

ㅇ연희동 일기(164)


 

 

 



 

 

  

 

 

 

마눌 말씀대로 ^躁症^ 이 다시 도래를 했는지도 모르겠다는 셍각이
드는 새벽입니다. 어젯 저녁을 먹으면서 반주를 한잔 했더니 그릇도
거두지 않고 잠이 들었다 새벽 한시쯤 깨어나서 이러구 있습니다.
페북에 댓글 달고 좋은 그림 공유도 하고, 어제 저녁에 돌려놓은 빨래도
널고,,, ㅎ ㅜ .
이제 아침이 오면 퇴근을 하는데 요즘 날씨가 무덥기는 해도 집으로
가는 날에도 잠깐 잠을 자고 일어 나면 집에서 쉬지를 못하구 자꾸
밖으로 나오니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원래 내 성격이
이렇지 않나 싶지요. 그동안은 생활에 묻혀 나도 마눌도 원래의 내 모습을
모르고 살았는지도,,, ㅎ ㅜ .
어쨋거나 마눌과는 요즘 최고로 좋은데 우리 둘이라도 잘 지내면 다른
문제도 자연스럽게 좋아질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제 얼마나 남았을
까요,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날이요. 좀더 잘 지내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 가정은 어떠 신지요. &&&.

- 2016. 6. 14 새벽 원효로에서 "연희 나그네" -

 

 

 

 

 

 

 

 

 

 

                                                                                          D + 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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