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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일기

ㅇ연희동 일기(160)


 

 

 

 

 

 



이번주에도 사흘 연휴인데 아무리 휴일개념을 잃어 버리고 생활 하는지가
오래 되었어도 이렇게 삼일씩이나 휴일이 될 때는 참, 그렇습니다. 나도
같이 쉭고 싶다는 그런 얘기가 아니구 그냥 휴식이 좀 필요한데 하는
느낌이지요. 소장이 생각만 좀 바꾸면 두명이 맞교대는 하지만 소장이 출근하는
주중에 한 번이라도 근무를 빼주면 교대로 쉴수가 있는데, 한사람이 쉬는때
나머지 한사람은 저녁 근무만 하고 낮에 들어 오는 민원은 소장이 처리를
해주면 얼마든지 가능 하거든요. 허나 우리 생각이구 이 계통에서 일하는
분들 그 누구도 남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줄이려는 생각을 아니 하지요.
헌데 이 방법이 가능한것은 여름 휴가 때 적용하는 방법이 바로 이 방법이거든요.
직원들에게 자신의 재량으로 얼마든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에서 어떻게 하면
자신의 안위에 도움이 될까만 생각을 하니 우리에게 제대로 대우도 받지 못하고
서로 힘만들게 되니 걱정입니다. 더한 문제는 남의 의견을 들을 때는 들어야
하는데 내게는 그런 소리 말을 할 때는 한번더 생각을 하고 하라 던가
남의 얘기를 끝까지 들어라, 세명의 동료들의 결론, "바뀌지 않을 사람이다"
입니다.
오로지 대표들이나 부녀회장, 회원들 눈치만 보면서 자기는 우리 보다 몇배의
눈치를 본다지만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면 그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대처를
할 수가 있는데,,,
물론 얼마전 처럼 관리실 직원들을 ^종놈^ 으로 대하는 사고방식이 남아 있는한
늘, 불안한 마음을 버릴 수는 없겠지만이요.

아 덥다. !!!

 

 

- 2016. 6. 5 원효로에서  "연희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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