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좋다
- 박 지운 -
삶에 눌려서
별다른 취미도 못갖추고
다 늦게 가까이 한
^컴^ 에서 찾은
내 오랜 꿈이었던
쓰는 것에 대한 목마름을
웬만큼은 해소하는데
블로그를 운용하면서 느꼈던걸
페이스북이나 카카오 스토리에서도
마주 하면서
내가 참 까칠한가 보구나를
느껴 봅니다.
친구님들 반응을 지켜 보는 건
내가 하고 싶은 "글쟁이"를
할 수 있을지 가늠키 위함인데
오늘 새벽에 보니
어제부터 또 한분이
페북에서 보이지를 않네요.
그냥 편해 지기로 했습니다.
나는 내가 소중하니요.
오늘도 내가.
- 2016. 5. 31 오월 마지막닐에 "연희 나그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