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97주년에
- 박 지운-
국민학교,
이 이름도 일본이 지은 초등학교의
이름이었다고 하지요.
일곱살에 입학을 해서 몇학년 때이던가
배웠던 일본의 침략과 선조들의 저항운동,
독립운동에 삶의 모든것을 바쳤던
이름 마저도 감추고 살아야 했던
수 많았을 민초들이여,
100주년이 이제 삼년을 남긴 지금도
저들 침락을 했던 일본인들은
경제적인 성공과 풍요를 누리면서도
세계인들이 모두 알고 있는 역사를,
아직도 부정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잘못으로 피폭을 당한 것을
그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피침의 응징을 겪은 것을
마치 피해자인양, 부정할 수 없는 역사를
인정하지.않고 있습니다.
그들을, 펑범한 일본인들을 개인적으로 보면
괜찮은데, 위정자들은 어찌 그러는지,
어느 것이 그들의 진실인지 아직도 알 수가 없습니다.
핍박의 세월을 고통과 인내로 지키시다
흔적도 없이 사라저 가신 선조들이시여
아직도 남은 한맺힌 절규를 갚을 수 있도록
우리 후대들에게 바르게 전하고 가르치도록 하겠습니다.
결코 선조들의 역사를 잊지 않도록,
그들이 무릎 굻고 사죄를 하는 날까지.
나라를 찾기 위해서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셨던 선조들이시여
이제 저승 에서라도 편히 잠드소서.
선조들이시여 !!!
- 2016. 3 .1 부끄러운 후대 박 제영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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