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느낌의 아침
- 박 지운 -
하루는 출근을 하는 날이고
또 하루는 퇴근을하는 날 아침인데
출근하는 아침은 조금 긴장이 되고
퇴근을 하는 오늘같은 아침은
조금 마음도 넉ㄴ해지는 포근함이랄까
특히 오늘은 사년만에 맞는 날이라고
페북 메인화면에서 알려 주는데
세상 참 좋은건지 어떤건지
감이 잘 아니 옵니다.
일곱 번의 연대를 살아 오면서
요즘처럼 사물에 대한 관조(觀照)를
하던 때가 없었는데, 내 자신이 신통하기도 하구
그래 일단은 오래 살고 볼일 입니다.
허 참,
- 2016. 2. 29 윤년이라 하루 더 있는 날 "연희 나그네" -
D +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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