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 연희동으로 이사를 와서 동네도 좋고 공기도, 운동하기도, 무료 자전거까지
빌려 탈 수가 있어서 정말 좋은데, 한 가지 대중교통이 아주 편한 동네에 오래 살다
이 곳으로 오니 고급주택의 이어짐이 끝나고 일반 서민들의 주택이 시작되는 곳이라
큰 도로(동교삼거리에서 서대문 구청방향)에서 다시 한참(사러가 쇼핑 골목,차가 겨우
다닐정도의)을 올라 가야 해서 비가 자주 내리고 기온이 내려가기 전 까지는 운동삼아
걸어서 다녔는데 요즘 비도 자주 내리고 급기야는 갑짜기 영하권으로 내려 가서
당분간은 운동을 하는 길이 아니면 걸어 다니기가 어려울 거 같습니다. 사람이 편리함에
익숙해 지다 보니 건강을 위해서라도 걸어야 할텐데 이렇게 "꾀" 가 나게 됩니다.
그래도 이 동네로 이사를 한 것은 아주 잘 한 일이지요. 한 여름에 집을 보러 다니느라
고생한 마눌이 이일만{ㅎ)은 너무 고맙습니다.
ㅎ ㅣ ㅎ ㅣ ㅎ ㅣ .
- 2015.11.27. 아주 추워진 아침에, "연희 나그네" -
D +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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