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도 야음
- 이 순신 -
한 바다에 가을빛 저물었는데
찬바람에 놀란 기러기 높이 떳구나
가슴에 근심 가득 잠 못 드는 밤
새벽 달 창에 들어 칼을 비추네
- 2015.11.8 김 훈의 "칼의 노래" 에서 -
(오늘 부터 한 번 더 읽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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