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나
- 송 창식-
언제부터 이 비가 내리기 시작했을까
언제부터 내가 이 빗속에 서 있었을까
노을에 물들은 구름처럼 꿈 많은 소녀
꿈 찾아 꿈을 찾아 저 멀리 떠나 버렸네
태양을 보며 약속했엇지
언제까지나 길동무 되자고
눈물처럼 내 뺨엔 빗물이 흘러 내리고
내가 왜 혼자서 이 빗속에 울고 있을까
태양을 보며 약속했었지
언제까지나 길동무 되자고
눈물처럼 내 뺨엔 빗물이 흘러 내리고
내가 왜 혼자서 이 빗속에 울고 있을까
'詩, 글판 & 책에서 옮겨온 글,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ㅇ한산도 야음; (0) | 2015.11.08 |
---|---|
ㅇ 김 훈, 그리고 칼의 노래; (0) | 2015.11.01 |
ㅇ이 새벽에; (0) | 2015.10.08 |
ㅇ아버님들께; (0) | 2015.10.04 |
아버지의 뜰; (0) | 2015.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