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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ㅇ휴먼 다큐; 상차리는 남자,



37세의 상을 차리는 남자,

"이 원일 쉐프"


세상이 좋아져서 그렇지 얼마전까지 남자 주방장들은 직업을 내놓고 얘기하지를 않는
일도 있었는데 요즘은 학력들도 좋아졌고 결혼도 이름있는 탤런트들과 해서 잘들 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MBC에서 방영하는 휴먼다큐; "상차리는 남자" <이원일 세프>편을 방영
했는데 37세의 미혼인 그의 사고방식이나 이력, 지금 하고 있는일, 베이커리 운영등을
하는걸 보면서 대단한 친구라는걸 느껴서 몇자 올려 봅니다. 대학에서 인테리어 전공을
하던 중 부모님께 상의도 안하고 전과를 해서 호텔경영인가로 전과를 해서 한식을 공부
했다고 합니다. 다 지켜 보지는 못했지만 스님에게서 사찰음식도 배워서 관심을 보이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미국에까지 가서 외국인 입맛에 맛는 요리개발을 위해 그사람들에게
품평도 받아 보고, 식당을 경영했던 어머니, 어릴 때 길러 주셨던 외할머니도 나오셔서
손자가 만들어간 청국장을 맛나게 잡숫더라구요. 기본이 갖추어진 청년이라 좋은짝만
만나면 더 넓은 세계로 나갈 수 있는 소양을 갖춘, 미래가 밝은 우리의 후세라 기분 좋은
아침을 보냈습니다.


      - 2015.10.17 나그네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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