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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ㅇ울 마눌님의 속마음;

 

 

 


오늘 아침 퇴근 후에 아침 준비하는 마눌과
씽크대 앞에서 나눈 대화 한소쿰, 오늘 이른 아침에
블로그 여친님과 블로그상에서 빚어진 작은 오해를 풀기 위해
전화통화를 하였는데 선입견과는 목소리에 차이가 쬐끔나더라 했더니
여지껏 제가 보고 느꼈던 것과는 정반대의 반응을 보이더라는...
그런 이야기를 하기 위한 전주였음을 알려 드리면서
이제 부터 재미는 있으나 아주 야릇한 제 심정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우리는 아들방에 있는 데스크 탑을 셋이서 공유를 하는데
제 ID 와 비번은 블로그의 공개를 위해 포스트잇에 적어 놓고
늘, 이십사시간 오픈을 하고 있습니다.
해서 여지 껏은 마눌에게 비밀도 없으니 떳ㄸ하고,
마눌도 별 이의가 없을거라고만 여겨 왔는데 그거이
전부가 아니고 일부 였구나 하는걸 오늘에서야
알았다는 "스토리" 입니다. ㅎ.

"아줌마들하고 전화통화도 하고 얘기를 나누니 재미있어?"
"나도 블로그 하나 만들어서 남정네들과 매일 어울려 볼까?"
- 그래 언제든지 좋아. 그런 거라도 해 나는 괜찮으니까 -
하고는 가슴에 묘한 웃음과 즐거움이 뭉게 ㅁㄱ 피어 올랐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요상한 것이 두어달 전에 치열하게 부딛칠 땐
천하에 없을 <웬수>로 보이더니, 어! 아직 질투가?
혼자 속으로 ㅋ ㅣ ㄹ ㅋ ㅣ ㄹ ㅋ ㅣ ㄹ .
ㅍ ㅜ ㅍ ㅜ ㅍ ㅜ ,
하고 말았지만, 그래 女子는 영원한 여성이구나!

하였다는 이야기, "스토리" 입니다.
조금 긴 이야그를 읽어 주신 우리 친구님들 !!!
감읍하옵나이다.


A - 맨 !
합 장 !
그리고 하나, 성 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