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녘에 아들 전화를 받았습니다. 요사이 너무 추운 날씨에
조금 걱정을 하던 차에 받은 전화라 반갑기 그지 없었습니다. 아들이
제 걱정을 먼저 합니다.
그리고 아들이 자라서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아버지,훌륭하세요"
합니다.눈물이 쏟아져서 말을 잇지 못하고 얼버무리고 말았습니다.
아들아!
아버지도 우리 아들,
하늘만큼, 땅 만큼, 사랑한다.
고맙고,
아버지 인생 최고의 찬사를 아들에게 들어서 너무 고맙다.
너를 위하여 걸어서 저 하늘까지 오르고 싶다.
아들!
사랑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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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3 휘근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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