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시설관리를 시작한걸 2010 으로 얘기 하지만 경비원근무까지 포함하면 2002월드컵이 열리던 그해 부터니 올해 만으로 24년이 지나고 25년이 되었다.
늦게 결혼해 맨손으로 둘이 고생고생하고 그 흔한 말로 장사해 먹고 살다 그해 이문동 외대 정문과 외대역 사이 길가 건물 열쇠가게정도 자리에서 하던 장사가 세식구 생활비도 나오지 않아 정보지 구인날을 보고 광화문 교보본점 주차관리원 뽑는데 면접을 보았으나 떨어지고 그 용역회사에서 소개받은 아크로비스타(무너진 삼풍자리)건너편 7층 석조건물의 격일 경비원을 시작했다. 시설관리중 기전담당도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하는지를 몰라 우선 경비원 시작을 했지만 지금 그렇게 두발로 돌아 다니는걸 좋아 하면서 한군데 자리를 지켜야 하는일이 얼마나 힘들었겠나.이 얘기는 가끔 한거라 여기까지.
그렇게 8년이 지나고 우연한 기회에 2010부터 기계,전기 담당으로 바꾸게 되었고 나무나 꽃 전지를 배운적은 없어도 그냥 좋아서 근무지마다 하게 되었고 건물이나 아파트에서 반응도 좋아 아예 이력서에 전지가능을 포함하고 그렇게 이어 왔는데 지금 여기 작은 주상복합에는 경비원을 없애 시설기사를 하는 팔십대 분도 또 주민 한분도 자기들 일이라고 나는 손을 놓으라고 한다고 소장님이 놔두란다.
그런데 내 보기에는 내만 못하니 웃기는 얘기다.
어쩌겠나 놔두라면 놔 두는거지.
ㅎㅎㅎ.

-2026.5.28 내일 아침교대하고 퇴근하면 연희동주마센타에 가서 사전투표를 해야지. "연희 나그네"-
D + 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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