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 기억에 한참 남을 날이다.
며칠 전에 다시 쓰기로 한 계약서를 오늘 쓰면서야 알게 된 사실이 근무형식과 직원의 이동이 있게 된다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구인광고를 낸 내용을 나만 모르고 화를 내고 며칠을 쳐져 있었다. 있는 그대로 얘기라도 들었으면 덜 상처를 받을걸 말이다. 퇴사를 한다니 그와 맺히게 서운하고 화가 났던 경우가 많지만 어느만큼은 상대적일테니 서로 잊고 잘 지내기를 바래야지. 다음주까지 근무를 하는데 모르기는 해도 며칠은 휴가를 줄 것이고 가기 전에 한잔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 계약은 5.31 까지지만 별다른 계획이 없으면 연속근무를 하고 싶으니 그 다음은 내가 하기 나름일테니 기대하고 노력해 보자.
자 이제 휴식시간이다 그만 쉬자.
- 2025. 2. 20 근무지에서. "연희 나그네" -
D + 4,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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