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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 모음

입에 담기도.




내가 20대이던 1970년대에는 당시 우리들이 흉을 보던 삼김이 우리나라 정치를 좌지우지하고 있었다. 박통에게 당당하게 대들었어도 識者인척 하던이들이나 젊은 우리들이 그들을 얼마나 우습게 생각들을 했었나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그렇게 지내다 70년대 말에 아무도 예견못한 10.26사건으로 18년 동안의 장기집권이 막을 내리고 셋이 서로 대통령이 되겠다고 욕심을 부리다 다시 군인들에게 정권을 내주고 말았고 7년과 5년, 합 12년을 넘겨 주고서야 소위 文民시절을 맞았었다. 그들이 소위 40대 기수론을 앞세우고 서로 치열하게 싸우기는 했어도 나름의 통치력이 있어 그 후 우리정치가 발전을 했지만 작금의 여 야 대표나 대통령, 그 부인을 보면 내가 우리국민인게 민망하고 창피하다. 장기복무 군인들이 정권을 잡고 억지통치를 하더니 지금은 군복무도 안한 물건이 군인을 동원해 자리를 지키려고 하지를 않나 또 하나도 군복무도 안하고 선진국이 되려던 나라를 후진국으로 돌려  노려고 하고 그들을 부추기고  빌붙어 자리나 노리는 주위 물건들도 한심하기 짝이 없다.
요즘 내 자신이 10여년을 멀어졌던 조울증중 우울증이 다시 오려고 해 힘든데 오늘 현직에게 체포영장을 제시하고 체포하려는 쪽도 그걸 마다하고 경호처와 군인까지 동원해 버티고 있는, 덩치값도 못하는 물건을 보고 있자니 우리 모두가 민망하고 창피하다.
오 통재라!

- 2025. 1. 3 새해 처음 쓰는 일기가 나를 가라앉힌다. "연희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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