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 바쁜 하루.




아침 퇴근해 연희동 서울성모내과에 두달여만에 가서 두달치 혈압약 처방을 받고 마포평생학습관에서 두어 시간 문제집을 보고 오후 두시반에 홍대 AK & 부근, 우리가 오래 살던 동네에 있는 단골치과에서 부분틀니 보정을 받고 오래 되어 새로 끼우기로, 수명도 다하고  중간에 어금니도 더 빠져서 바꿀수 밖에 없다고 원장과 얘기를 하고 나오다 요즘 왕래가 없는 마눌의 톡을 받았다. 동네 쇼핑센타 보관함에 반찬하고 양념하고 차비하고 두었다는, 내가 연희동에 갈지도 모르고 넣었다고 하니 참인데 할 수없이 다시 가서 찾아 가지고 오는길 장승배기역에 내려서 일기를 쓴다.
요즘 웃기는 현상이 전에는 블로그(티스토리) 일일 방문객이 큰차이가 없었는데 티스토리로 바뀌고는 막춤을 춘다. 어제 얼마만에 백칠십여명이더니 오늘은 지금까지 십여명이다. 방문객 숫자에 연연하지 않는다지만 공개되는 일기인데 너무 심하다. 어쨌든 나의 일기를 읽어 주는 분들께 감사하다.
이제 숙소로 가서 밥을 먹고 쉬도록 하자.
컵라면으로 때운 점심이라 출출하다.

- 2023. 10. 13 장승배기역 대합실에서. "연희 나그네"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넋두리.  (0) 2023.10.29
&. 재미가 없다.  (4) 2023.10.24
&. 철없는 남편.  (0) 2023.10.08
&. 시간 소비.  (0) 2023.10.02
&. 또 한 번의 추석을.  (0) 2023.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