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의 시절에는 지금 추석이 다가 오고 농산물의 추수기라 자영업자들도 마찬가지 시장에서 장사가 제일 잘되는
때인데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인간들의 삶이 엉망이 되었다. 세계적인 유행병이 발생한 그 모든 원인이야 우리에게 있지만
우선 살기가 힘들고 언제 끝이 올지 모르니 더 불안할 밖에.
올 여름에 그렇게 가물다 늦게 시작된 비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내린다. 지금 내리는 비는 정말 쓸데 없는 비인데 말 안듣
는 말썽쟁이 자식처럼 엇나가는 경우다. 그만 내렸으면 좋겠지만 저들도 저희 맘이 풀려야 그치겠지. 그러려니 해야겠지.
떡 본 김에 뭐한다고 비내리는 양수리나 아님 춘천으로 떠나 보자. 학습관에 들러 밥벌이도 알아 봤으니 그만 일어나 공짜
전철을 타러 가자. 아무도 반가워 하거나 부르지는 않아도 나는 갈데가 많다. 여유가 있으면 멀리 南道로도 가고 싶지만 그
건 어렵고.
- 2022. 8. 30. 오늘은 마포평생학습관에서. "연희 나그네"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시작은 혼란해. (1) | 2022.09.06 |
---|---|
9.1에 티스토리로 이전을 하고 지금껏 게시물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무슨 이유로 블로그를 접고 티스토리로 옮기라고 하는지 자세한 이유도 모른채 갑짜기 게시 방법이 달라지니 잘 운영하던.. (0) | 2022.09.05 |
&. 소통이 중요한데. (1) | 2022.08.23 |
&. 어수선한 시간이. (0) | 2022.08.21 |
&. 격리 마지막날. (0) | 2022.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