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또 폰으로 일기를 작성하다 거의 끝이 날 무렵 또 날리고 말았다. 요즘은 조심조심해서 잘 마무리 될 때까지 괜찮았는데 허무하게 날아 가고 말았다. 근무지 기전대기실에 공용컴이 없어 며칠 전 바뀌기 전의 관리소장에게 중고라도 마련해달라고 얘기를 해서 무언의 승낙을 받았지만 격리가 끝이 나고 출근을 하니 다른 곳으로 직장을 옮기고 새로운 소장이 부임을 했으니 다시 얘기를 해야 한다.
오늘 올리던 이야기는 내가 새벽마다 써서 올리는 성경 筆讀과 블로그 얘기다. 블로그도 시작한지 10년이 되었지만 이미 인기가 시들기 시작을 할 때였고 인기 내용도 아닌데다 주위의 친구나 지인들이 그런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이들도 없고 해 혼자 올리고 몇 안되는 친구들이나 공감을 하다 2015 년말에 SNS를 시작하고는 그 알량한 친구들도 떨어져 나가 한가해지고 말았다.
그런 저런 이유로 톡으로 몇몇 친구나 교인, 그리고 지인들에게 소통을 위해 보냈는데 그도 보기가 안좋은지 과유불급 이라는 답을 보고 아, 이마저도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말없이 읽어 주는 소수의 이들과 성경쓰기를 보고 자극이 된다는 젊은 집사님과 우리 늙은 아내에게나 보내기로 마음을 접었다. 그리고 동교동 책방 여사장님께나.
좋은 글 좋은 말이나 인터넷 사진이나 보내는거 보다는 내가 쓰고 내가 찍은 사진이니 감상할 만큼은 될텐데 다 부질없음이다. 그 속에는 당신이 무슨 글을 써서 올리고 보내나 하는 속마음들도 있을테지만 당신들이 아는 내가 나의 전부가 아니듯이 나 또한 댁들을 얼마나 알겠나 반성을 하고 이만 맺는다.
- 2022. 8. 23 오늘이 처서라니 내일 부터는 기온이 내려 간다고. "연희 나그네" -
오늘 올리던 이야기는 내가 새벽마다 써서 올리는 성경 筆讀과 블로그 얘기다. 블로그도 시작한지 10년이 되었지만 이미 인기가 시들기 시작을 할 때였고 인기 내용도 아닌데다 주위의 친구나 지인들이 그런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이들도 없고 해 혼자 올리고 몇 안되는 친구들이나 공감을 하다 2015 년말에 SNS를 시작하고는 그 알량한 친구들도 떨어져 나가 한가해지고 말았다.
그런 저런 이유로 톡으로 몇몇 친구나 교인, 그리고 지인들에게 소통을 위해 보냈는데 그도 보기가 안좋은지 과유불급 이라는 답을 보고 아, 이마저도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말없이 읽어 주는 소수의 이들과 성경쓰기를 보고 자극이 된다는 젊은 집사님과 우리 늙은 아내에게나 보내기로 마음을 접었다. 그리고 동교동 책방 여사장님께나.
좋은 글 좋은 말이나 인터넷 사진이나 보내는거 보다는 내가 쓰고 내가 찍은 사진이니 감상할 만큼은 될텐데 다 부질없음이다. 그 속에는 당신이 무슨 글을 써서 올리고 보내나 하는 속마음들도 있을테지만 당신들이 아는 내가 나의 전부가 아니듯이 나 또한 댁들을 얼마나 알겠나 반성을 하고 이만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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