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봄, 봄, 그리고
-herb2717-
지금
살고 있고
숨을 쉬는
지구인들
모두
처음 겪는
대혼란의 시기
한쪽에서는
독재자의 전쟁놀음에
생지옥인데
이 나라 젊은이들
이제
완치기념
파티까지,
늙은 아내야
우리도 판 한번
벌여 볼까
제주도로 신혼여행 떠난
조카 보러.
굿바이 오미크론
안녕 코로나,
그만
인사 좀 받으렴.
- 2022. 3. 22. 햇살 좋은 아침에. "연희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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