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며칠째 미세먼지가 주위를 덥고 있다.
가뜩이나 사회가 뒤숭숭한데 날씨도 이렇게 우리를 힘들게 하고 보궐선거에 토지주택공사의 일탈에
이름 알리고 사는 정치인 공직자 어느 사람도 깨끗하지 못하니 일반인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 그
동안 알게 모르게 인지는 하고들 있었지만 사실로 들어 나는데도 변명으로 일관하는 소위 사회지도층
이라는 인간들의 속내를 보는 우리들의 울분을 누가 감쌀건지 아무리 둘러 봐도 한 ㄴ ㅓ ㅁ 도 없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벌어 지는 인간들의 썩은 행태가 우리를 화나게 하고 주먹만한 아이들에게 행해지
는 폭력에 멀리 미국에서 벌어진 인종차별 범죄에 희생된 여성들 그리고 서울시장에게 성폭력을 당한
여인의 절규가 우리를 슬프게 한다. 언제나 이런 더럽고 추한 소식을 듣지 않을까, 그렇게 되기는 할까
의문이다.
아마도 당신의 생활이나 걱정해 하겠지만 생계를 걱정 하고 살아도 누구에게 피해 안주고 내가 벌어
먹고 사니 나는 그래도 떳떳하다. 가는 곳마다 계약연장을 받지 못해도 나는 내 방식대로 최소한의 의
사표시라도 하고 살아 갈 결심이니 너무 지나친 관심을 걷어 주기를 바란다.
모두.
그동안 잠깐 멈췄던 소방안전관리자 재시험에 다시 도전하려 하는데 비록 암기력이나 공부가 부족해
떨어지더라도 끝내 해낼 것이다.
ㅎ ㅜ ㅎ ㅜ .
내일은 우리 늙은 아내 예순다섯번째 생일이다.
경 축!
-2021. 3. 18. 오늘도 새로운 일자리 찾기는 계속된다. "연희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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