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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 여행을 마치고.




어제 하루 휴가를 받아 아픈 친구와 그 국교동창친구 그리고 속초에 있는 친구와 설악산과 속초 동명항에서 도루묵, 양미리 안주로 바닷바람 맞으며 한잔을 하고 친구가 묵는 오피스텔형 호텔에서 코골아 가며 하룻밤 자고(나는 이틀밤) 누룽지 끓여 아침도 먹고 속초 친구는 출근, 우리는 서울로 출발해 오는길 춘천에서 춘천닭갈비로 점심도 먹고 파주 친구 집으로 데려 가는 중간 나는 3호선 백석역에서 지하철로 갈아 탔다. 이제 충무로역에 내려 근무지에 짐 내리고 숙소로 가는데 홍대즈음에서 마눌과 해후를 해야지.

친구들 핑계로 잘 쉬고 왔다.
내일부터 다시 평소 일상이다.

며칠을 못봤으니 보고 싶다.


-2020.11. 6. 3호선 지하철 홍제역을 지나며 "연희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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