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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일기

#.연희동 일기(668)







  




오늘부터 마포평생학습관은 2월 첫번째 휴무를 시작으로 기약없는
문닫기에 들어가 무료로 컴퓨터를 하루 두시간씩 사용하던 걸 할 수
없어 아침에 혹시나하고 정독도서관으로 전화문의를 했더니 오늘도
개관을 한다 해서 이 곳으로 와서 거의 두시간이 되었다. 내일도 문
을 연다고 하니 잘 되었는데 모레 정기휴일 후에는 어떨지 아직 묻지
못했다. 집에 있는 컴퓨터는 동거인이 쓸만한 모니터를 고장을 내고

나서 마눌도 다시 구매할 생각이 없어 딸랑 본체만 있고 TV도 마찬가

지로 고장을 내서 뉴스도 못보는지 꽤 오래 되었다.

오늘도 구인검색을 해보니 새로운 데가 별로여서 주말에 보낸 네군데

를 기대해 보자. 물론 13일부터 출근하기로 되어 있지만 혹시나 하고

보내 본거다. 오후 두시경에 취업이 결정된 아파트에 미리 견습을 가

기로 했으니 좋은 느낌이기를 기대한다.


우물 쭈물 시간은 다 보내고 이제 일기를 올리니 우째 습관이 이럴까
내가 밉다.


아들녀석도 똑 닮아 더 밉다.
ㅎ ㅡ ㅎ ㅡ ㅎ ㅡ .



-2020. 2. 10. 정독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서 "연희 나그네"-



                                                       D + 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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