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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일기

#. 연희동 일기(401)


 

 

 

 

 

 

  

 

 



마포 한화오밸리스크에서 삼개월 근무를 끝내고 꼭 나흘을 쉬고
바로 일자리를 얻어 이번에는 목동으로 갔더니 단지가 넓고 수목도 우거져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고 좋았지만 그 곳도 근무자가 여럿이라 서로 맞추는게
힘들어 아무래도 어려울거 같아 바로 다른데 이력서를 보냈는데 다행히 여러
군데서 면접연락을 받고 그중 혼자 근무하는데로 어제 아침 목동에서 퇴근하고
하루 쉬지도 못하고 공덕동으로 출근을 했다. 교대를 해서 둘러 보니 여기도
전에 혼자 근무하던데와 다르게 조건이 썩 좋지를 못해 다시 옮길수도 없고
일단은 견뎌 보기로 했으나 문제는 맞교대하는이와의 관계인데 나이도 동갑이고 

이곳에 근무한지도 꽤 되어 익숙하니 내게도 잘 좀 알려 주어 내가 익숙해져야

본인도 좋겠거늘 보기에 결을 안주려 하니 하루 이십사시간 근무를 했지만 조금

난감하다.
그동안 이 계통에 근무를 하며 자격증이라도 갖추었어야 했는데 가능성도 없는
내일을 하고 싶어 학교때 공부를 안한거 처럼 세월을 보내고 이제서야 절실하게
깨달으니 참 한심스럽다. 나이가 많아도 자격이 되면 초급간부라도 할수 있는데
,,,

안식일 아침 교회가는길에 며칠동안 쓰지 못한 일기를 쓰러 PC방에 와서 이러구
있다. 새로 간데의 PC도 말을 잘 안들어서,

 

 



-2018. 10. 27. 햇살좋으나 쌀쌀한 아침에 "연희 나그네"-

 

 

 

 

 

 

 

 

                                                                                                             D +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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