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언제인지 생각도 없는 친구신청을 받으니
감개무량입니다. 육십여명의 친구가 삼십여명으로 줄고 따로 신청도
않은 결과인데 처음부터 제 집에는 보통분들이 좋아할 눈에 `확` 띄는
볼거리가 없었기 때문이고 남들이 얘기하는 까탈이 있었기 때문인데
솔직한 댓글이 싫은 분들은 어쩔수 없어 붙잡고 싶은 생각도 없고 지난
달에는 몇년을 친 했던 분이 자기 딸 얘기를 하길래 정도를 얘기 했더니
화를 내서 사람을 잘못봤구나 내가 먼저 안녕을 했는데 자식을 위해서라면
자기 자식만 중한줄 알면 안 돼겠지요. 그 아이를 위해서라도,,,
나도 아들 하나 있지만 그 아이의 장단이 내 눈에는 잘 보이는데, 그래도
남들이 보는 만큼은 아닐터인데 하물며 엄마가 다른 아이 때문에 자기 딸이
불이익을 받았다구 그걸 못마땅하다고 블로그에 내놓고 얘기를 하니, 정상도
아닌 아이를, 그 여인은 제 보기에는 블로그를 공개할 자격도 없지요.
블로그를 무슨 고상한 취미로 아는 이들이여, 그럴 바에는 그냥 보톡스를
한대 맞는게 더 실효성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경제적이구요.
오늘 또 `돌 맞을 소리` 하고 갑니다.
ㅎ ㅜ ㅎ ㅜ .
-2017. 5. 12. 비올듯 찌푸린 날에 "연희 나그네"-
D +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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