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새벽,
다시 한주가 시작되는데 벌써 날은 무덥고 직장은 구해야 하니 어쩌란말이냐.
근래로는 가는 곳마다 웬만하면 한 곳에서 계속 근무를 하려 하는데 그게 참 힘들다.
내가 잘못해서 옮기는 경우는 일을 못해서가 아니구 의사표시를 하는 편이라
사용자측에서는 그게 못마땅한거다. 요즘은 군대에서도 우리 때와는 다르게
사병들도 우격다짐으로는 통솔이 않된다 거늘 아무리 호구지책으로 일을 하지만
일부 대표들의 어거지나 인격모독을 그냥 참기는 어려워서 힘이 드니 한 곳에서
오래견디는 것은 포기를 했고 일년은 채워서 퇴직금과 연차수당이라도 받으려고
작정을 했다. 아주 무더워 지기 전에 직장이 구해 지면 좋겠는데,
-2017. 5. 22. 월요일 새벽에 "연희 나그네"-
D + 1,630
'연희동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연희동 일기(267) (0) | 2017.05.30 |
---|---|
# 연희동일기 (266) (0) | 2017.05.26 |
# 연희동 일기(264) (0) | 2017.05.16 |
#연희동 일기(263) (0) | 2017.05.12 |
#연희동 일기(262) (0) | 2017.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