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세시경에 깨어 나는 일이 일상이 되어 가는데 자는 시간이 너무 적어서
불편합니다. 물론 낮에 한시간여 낮잠은 자지만 그래도 작년 초까지 그 많던
잠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너무 적지요. 그에 따른 다른 증상은 없지만 노화가 온다
해도 이리 급작스럽게 오지는 않을 터인데 신경도 쓰이고 마눌도 걱정이 되는 모양
이구요. 그렇다구 억지잠은 더 힘들구요. &.
다섯시에 밖에를 나갔을 때도 안오더니 이제 나가니 겨울비가 꽤 많이 내리고
있네요. 어제 시위 때 내리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고 탈 없이 마무리가 되어
천만 다행인데 다시 대규모로 모이기 전에 사태가 수습되기를 바래 봅니다.
대통령도 이리 밝혀진 마당에 사건의 진실을 모두 털어 놓고 용서를 빌고 정치권에서도
공격만 하지 말고 대안을 내놓고 나서 책임추궁을 해야지 지금처럼 한사람만 가지고
공격만 일 삼으면 당신들 보다 사태파악을 잘하는 우리 국민들이 그냥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니 그대들 정칫꾼 또한 바른 행보를 하기를 바랍니다. 믿기 힘든건 당신들,
잠룡이니 하는 당신들도 매힌가지고 어쩜 더 할 수도 있음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어요.
알면서도 안하는 것은 그 바닥이 그렇기도 하지만 각자의 직업과 잘 할수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지 당신들 보다 못해서가 아니니 국민을 우습게 보면 그 답을 ^꼭^ 받는 다는걸
명심하기를, 나는 아니야 잘 할꺼야는 지금의 통령도 수 도없이 했을겁니다.
시민들이 의사를 내 보일 수 없어 거리로 나온다구 그 판에 끼어서 희희낙락, 컴이나
만지던 덜 익은 ㄴ ㅓ ㅁ이 내려 오라고 지가 해보겠다고, 서천 쇠가 웃을 짓을 하게
놔두고 따라 다니는 것들, 특히 9단이라는 헝아가 더 한심합니다. 그 대들 자리나 잘
지키기를 한사람의 유권자로서 충고 합니다.
이 비가 그쳐야 김장이라도 할 텐데요.
- 2016. 11. 13 비내리는 새벽에 근무지에서 "연희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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