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끝,
얼마 전에 무엇을 잘못 봤는지 시장에서의 장사이야기는 열여섯 번에서
끝이 났는데 몇달이 되니 잊어 버리고 서울로 다시 들어 오는 이야기를
올렸더군요. 아직은 생ㅅ해야 하거늘 기억력에 문제가 오기 시작을 하니
쬐끔 신경이 쓰입니다. 이문동 이경시장에서의 패스트 푸드를 끝으로 시장
에는 다시 가지를 않았으니 ^장똘뱅이^는 거기까지였구요. 2,000년에 다시
쬐그만 가게를 시작하는데 그 곳은 외대정문에서 멀지 않은 대로변이라
시장과는 멀어 지게 되었구요. 2012년까지 그 자리를 지켰던 우리 마눌이
고생이 많아서 지금 쉬는지 4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미안하지요.
초창기 2년여는 그 조그만 가게를 둘이 교대로 나갔지만 지금 생각하면 참
추진력과 능력이 너무 없음을 다시 실감합니다. 女子는 남자를 잘 만나야
한다는데, 누구 탓을 할 수도 없으니,,,
ㅎ ㅣ ㅎ ㅣ ㅎ ㅣ .
(이렇게 ^장똘뱅이의 추억^ 을 마감합니다)
- 2016. 8.17. "연희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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