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빼ㅃ로 데이라고 동네 편의점, 수퍼마다 매대를 따로 설치하고 조명까지 비춰 놓고
길쭉허기만하고 멋도 없는 과자를 파느라 난리도 아니던데 사람이 살면서 요즘같이 힘들때는
이런 상술도 재미로 넘기면 좋은데 일부 제품은 가격을 보고는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에 세상사
모든일에 상업성이 너무 가미 되면 아무리 좋은 날도 의미가 희석이 되고 눈쌀이 찌푸려 지는
구나 여겨 집니다.
오늘은 또한 내일 치러지는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의 예비소집일인데 내일 한 번의 시험에
대학을 결정해야하는 수많은 우리의 예비 대학생들이 마음을 졸여 가며 수험표및 주의사항을
들으려 가는 날이지요. 우리의 미래를 지고 나갈 학생들,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해 공부한 만큼의 성적을 거두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를 기원해 드립니다. 저도 이 번에
처조카 두명이 시험을 봅니다. 둘째 처남의 외동아들과 막내 처남의 첫째딸인데 두녀석 모두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래구요. ㅎㅎㅎ.
수험생 여러분!
모두들 "짱" 입니다.
또 하나,
오늘은 농업인 여러분께서 정하신 OO날이라는데
농사를 짓는 분들이 점ㅈ 적어지고 먹거리가 흔해지는 만큼 우리의 농업이나 농삿일에 관심이
적어져서 제가 보기에도 걱정인데 저는 서울생이라도 옛날에 태어나 자란 사람이라 농업의
중요성을 어느 정도는 알고 살지요. 쌀 한톨의 소중함을 어르신들께 배우고, 보면서 살아서 지금도
음식을 남기거나 변해서 버리는 걸 제일 싫어 합니다. 가끔 ㄴ냉장고에서 오래된 식품을 보면
마눌이 뭐라해도 잔소리를 합니다. 우리의 식생활이 넉ㄴ해진 것이 불과 한세대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먹거리를 생산하시는 농업인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하면서 살아 가야 하지 않을까요?
-20115.11.11 새벽언저리에 "연희 나그네"가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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