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한다 친구 아들아!
오늘 오후에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득하는 우리 친구의 아들아!
오랜 공부가 힘들었을텐데
중도 포기하지 않고
그 힘듬을 이겨 내고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어
너를 길러 주신 부모님을 기쁘게 하여 주니
이보다 더 한 효도가 있겠느냐,
그 동안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이제 끝남이 아니고 시작임을 잊지말고
네 인생의 난장을 진실하게,
그리고 화려하게 빛내도록 하거라.
- 2015.8.25 이른 새벽에 아버지친구가 띄운다 -
(조 종수군의 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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