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가는게 아쉬운지 기온이 내려가 꽤 쌀쌀한 아침이다.
아침 뉴스에 나오는 소식중 좋은건 별로 없고 코로나가 4차 유행으로 들어 선다는 소식과 보궐선거가
끝이 나고 이제서야 반성을 한다는둥 아니라고 그래도 자기들이 옳았다고 우겨 대는 소위 권리당원인가
하는 정신 나간이들의 발악도 들리고 자기들이 잘하기 보다는 집권여당이라는 무소불위들을 응징하는
결과로 차선을 택한 국민들의 속내를 자기 위주로 받아 들이는 소위 꼴통 보수들의 헛발질도 그렇고, 내
눈에는 잘 보이는데 자칭 잘난 저들은 왜 모를까 그거이 궁금하다.
시험 준비를 못해 오늘 보기로 했던 소방재시험을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신청 취소를 했다. 학교 다닐때도
하지 않은 공부를 하려니 단순히 암기만 해도 합격을 할텐데 그게 그리 어려운건지 아님 그나마 단순기
억력 마저 사라진건지 내 보기에도 딱한데 어찌 되었건 포기는 안하고 끝까지 해 볼 생각이다.
모두들 정신을 바짝 차려 이 전대미문의 전염병에서 헤어나야 하지 않겠는가, 나도 좀 더 조심을 할테고
친구님들도 협조를 해서 우리 후대들에게 적어도 전염병 같은 몹쓸병은 물려 주지 말아야 겠다.
집권세력이 하는 짓이 우리를 화나게 하지만 우리라도 똑바로 보고 똑바로 살아 가자.
-2021. 4. 14. 오늘 우리 동생 생일이다. 그도 예순 넷이다. "연희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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