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 전에 일기도 잊고 가는 바람에 저녁 늦게 집에서 "늘근소년의 노래" 를 올리다 블로그
꾸미기가 강제로 바뀌고 폰에서 올리기가 서툴어 세번의 게시가 모두 날라 가고 말았다. 요즘 꾸
준하게 게시를 해서 하루 10여명으로 줄었던 방문객이 엄청나게 늘어 혹여라도 기다리는 분들께
미안해 올리던게 물거품이 되고 나니 블로그를 강제로 바꾼 포털에 화가 치밀었다. 남들은 고객이
훨 많은 경쟁사로 옮겨도 나는 처음 내 스스로 혼자 `블로그 만들기` 를 보고 만들었던 데고 익숙
하고 의리도 지키려 그대로 지키고 있는데 그것도 몰라 주고 맘대로 바꿔 계속 해야 하나 고민도
하고 게시도 뜸하다 내가 팔요해 유지하는 내 집이라 다시 시작을 했는데 이런게 아쉽다. 저들이
이런 애로를 알까 궁금하다. 어쨌든 다시 공부를 해서 자유롭게 올릴 때까지 해 봐야지. 그리고 연
말전에 창작이야기연재를 하겠다 전에 예고를 했으니 그도 지키고 싶고.
오늘은 엊그제 A동 옥상 나무데크에 방수 칠을 한것 처럼 B동에도 해야 하는데 나무가 썩은 부분
보수가 끝나지 않아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어차피 보수도 칠도 오늘 마감을 해야 하겠지.
가을 하늘은 너무 좋은데 국정감사니 뭐니 말도 안돼는 걸로 질문에 답변에 꼴도 보기 싫은 광경을
연출하니 국회무용론이 힘을 받지. 지방자치도 마찬가지고. 오로지 개인의 영달이나 이익을 위해
달려드는 사람들이 무슨 국민이나 주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는가, 그 나물에 그 밥이고 그도 남성
들만 못된짓을 저지르더니 이제 여성들도 못된걸 배워 한수 더 뜨니 저들을 어째야 하나.
그걸 막아서는 소위 통수권자는 어쩌고. 국민들은 `뻔뻔녀` 로 부르드만.
-2020. 10. 8. 내일부터 다시 삼일 연휴가 시작되는데 기가 막혀. "연희 나그네"-
D + 2,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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