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에서 글을 올리려니 존재하지 않는 페이지라고 나온다. 블로그 꾸미기도 저들 맘대로 하더니 이제 게시도 않되니 어쩌나.
물론 여기 감시반의 컴이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 엉망이기는 하지만 이런 화면이 뜨는건 처음이다.
각설하고 어제는 계획대로 포천 이동면 백운계곡에 가서 누이네 들러 매형 누이 만나 얘기도 나누고 점심과 소주한잔을 하고 속얘기도 털어 놓고 주머니에 있던 돈을 두고 나가 그 동네에는 CD기도 없어 차비얻고 묵은 김치까지 커다란 봉지에 얻어 고속버스를 타고 돌아 왔다. 갈때는 차비 아끼느라 의정부까지 전철을 타고 거기서 도평리 가는 버스를 타서 무려 세시간이 넘게 걸렸는데 올때는 강변터미날까지 한시간반에 왔다. 돈이 좋은거지.
한동안 근무지에서 김치걱정은 안해도 된다.
오늘은 월요일이라 민원도 여러군데였고 옥상 전지작업도 잠깐 해서 좀전에서야 일과가 끝이 났다. 이제 저녁먹고 쉬어야 겠다.
-2020. 5. 25. 하루종일 흐린날로 끝이다."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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