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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일기

#.연희동 일기(415)







  




한참을 쓴 오늘 일기가 무엇을 잘못 눌렀는지 한방에
날라가고 말았다. 컴퓨터를 시작한지도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6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이런 일이 발생하니 내가 봐도 참
우습다.


오늘 세대별 전기검침을 하면서 계단에 쌓여 있는 적치물과
방화문을 열어 놓고 고정시키기 위해 고임목이나 두꺼운 종이
심지어 김치를 눌러 놓는데 쓰이는 돌을 놓은 곳도 있어 일일이

치우고 다녔는데 아직도 공동주택에서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예의나 규정들을 너무 나몰라라 하는 주민들이 많아 걱정이
되니 제발 남을 배려 하는 마음들을 가져 주기를 바랄 뿐이다.
관리사무소 직원들이야 주민들이 주인이니 권고이상은 행할
수도 없고 그저 걱정을 할 뿐.




-2018. 11. 18. 일주일만에 정상근무를 하며 "연희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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