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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ㅇ동창 녀석;



   그제 저녁무렵,

마눌과 안산 자락길에를 다녀 왔는데 시간이 늦어 어두워서 초입에서 돌아 나와

서대문구청앞에서 길을 건너는데 고교동창 서부열군이 퇴근도 안하고 직원들과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지 맞은편에서 오는걸 마주쳤는데 그냥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마침 우리 마눌과 그 녀석이야기를 하던 중이라 웃음이 나오더군요. 마눌 얘기는 다시는

구청에 찾아 가지 말라는겁니다. 출세를 했거나 돈을 많이 벌었거나 했어야 반가워 하지

당신같은 사람을 누가 반갑게 맞아 주겠냐 귀찮아 하지,

 기분은 별로였으나 그렇기도 하겠지 하면서도 속은 씁쓸해 지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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