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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일기

ㅇ연희동 일기(117)


 

 



 

 

 

오늘은 출근을 하는 날입니다.
직장에도 컴이 고장이 나서 잠깐 PC방에 들러서 일기를 올리고 있지요.
어제 퇴근을 해서 학습관에서 컴을 하구 집에 갔더니 마눌이 없어 어디를
갔나 했더니 아들님허구 한싸움을 하고 밖에 나와 있다고 톡이 왔어요.
저도 기분이 별로라 잠깐 한수하고 나왔는데 홍대 닭꼬치 아우도 일본나들이를
가고 숲길공원 지팀이도 말도 없이 퇴사를 해서 혼자 어울마당에서 쐬주 한잔을
마시고는 페북친구 <하심>을 만나러 논현동 88 젊음의 행진에를 갔더니 페북
에서 본 사진과 똑같은 하심이 있더라구요. 페북친구로는 두 번째 만남이었는데
어색하지가 않았구요. 또 저하구 띠동갑이라 더 반가웠지요.
헌데 그 곳 분위기가 옛스러워서 친밀감이 들었지만,
와우, 지금도 이런데가 있구나 깜놀인가 하구 거기서도 김치전에 쐬주한병을
마시구 느즈막히 홍대입구에 도착을 했는데 비가 많이 내려 그 비를 맞고 올라갈
수가 없어 이곳에 들러 우산하나 얻어 쓰고 새벽 한시에 들어 가서 자고 이제
출근을 합니다.
오늘 교회 가는 날인데,,, &.
- 2016. 3. 5 "연희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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