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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개념.




우리 24시간 교대근무자들은 정초도 명절도 없이 근무를 하고, 그러니 물론 주말도 없다. 모든 직장인들이 기다리는 오늘 금요일이 주6일 근무를 하던 예전에는 토요일이었다. 그리고 내가 블로그를 시작했던 2012에 처음으로 '불금'이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고. 우리와는 전혀 해당이 없었고 그렇다고 거부감도 없었다. 다만 우리 안식일 교인들은 금요일 해질녁 부터 안식일이 시작되어 더우기 먼 얘기였지.
그만큼 생활이 좋아졌으면 모두에게 좋지만 한편에서는 아직도 끼니걱정과 난방걱정 그리고 노후생활의 어려움이 상존한다. 옛말에 가난은 나라에서도 구제하지 못한다고 했다지만 저 말만 번지르하고 제 실속만 챙기는 국회의원 무리들의 숫자를 줄이고 세비도 깎고 보유재산에서 세비를 충당시키면 그만큼으로 생활이 어려운이들을 도울 수 있을텐데 어느 누가 그런 미련한 짓을 할리도 없고 그런 생각이면 진작에 국회의원들이 존경을 받았겠지.
오로지 늙은이의 넋두리와 희밍사항이다.

기온도 엄청내려 가고 바람까지 불어 말이 안되는 생각을 해본다.
내일은 바람이라도 잦아지면 좋겠다.

- 2023. 1. 27. 눈길에 바람도 불고 강추위가 이어 진다. "연희 나그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