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쓰던 일기를 또 뭐가 눌렸는지 다 날리고 말았다. 한두번도 아니고 화가 치민다. 이 대명천지에 감시반에 컴이 없다는게 말이 되는가. 오늘은 포기하고 내일 아침 퇴근해 학습관에서 다시 올리고 오늘은 여기서 멈춘다.
-2021. 3. 3. 근무지 감시반에서 동료의 코고는 소리 들으며 "연희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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