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째 감기기운도 있고 해서 엊그제 아침 퇴근하면서 처음으로 병원에서
진료도 받고 약처방을 받아 왔다. 목안이나 체온에도 이상이 없는데 잘 아프지
않아서 조금 이상하면 견디기 힘이 든다. 기침과 재채기 가래도 끓고 비번날에
하루 종일 잠으로 지내고, 오늘도 학습관에서 집으로 가면 잠에 빠질거 같다.
어제 직장의 컴도 페이스북 댓글이 잘 안달리더니 지금 학습관 컴에서도 마찬가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주위에 하는 이가 없어 물어볼 수도 없고.
여하튼 총체적 난국이 이어지는데 우울이 올까 제일 두렵다. 정신을 차려야지.
-2018. 11. 25. 학습관 디지틀자료실에서 "연희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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