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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일기

ㅇ연희동 일기(119)

 

 

 

 

 

 

하루 하루 봄기운이 다가 오고 기온이 오르니

봄처녀 바람나듯 늘근소년의 가슴에도 방랑의 기운이 스며 드는데

이틀중 하루는 내 시간이라 낮에도 돌아 다닐 수 있음을 감사히

여기고 있습니다.

근무날은 24시간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저녁에는 휴식과 잠을 자니 쉬는 날 낮에도 활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젠 어느정도 숙련이 되어 견디기도 하지만 직업이니 고맙게 생각하고

생활을 합니다. 이 업종도 3D의 하나라 그나마 제 나이에도 할수가 있지

그렇지 않음 젊은 분들에게 돌아 가겠지요.

 

각설하고 매일 꽃사진을 찍고 있는데 응달에 있어서인지

매화가 만발을 못하고 있어요. 데이터가 모자라서 사진도

영 올라 가질 못하네요. 좋아지면 올리겠습니다.

기다려 보세요.

페이스 북에는 잘 오르느데,,, @ .

 

- 2016. 3. 17 "연희 나그네" -

 

 

 

 

 

 

                                                          D +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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