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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ㅇ샹송은 흐르고;

 

 

 

 

        

 

친구네 노인 요양원에 눈 치워 주러 파주 운정에 왔는데

역에서 내리니 눈은 다 녹아 흔적도 없습니다. ㅎ.

 

버스에 올랐더니 라디오에서 불란서(ㅎ)샹송 "눈이 내리네"가 흐르고 있습니다.

라디오만이 오락거리였을 때에는 팝송도 샹송도 유행가, 클래식 등ㄷ 많이 들었는데

요즘의 저는 이어폰이 불편해서 음악듣기가 어렵습니다. 해드셋도 마찬가지구요.

해서 이렇게 버스에서라도 가끔 듣는데 그도 피곤할 때는 소음이지요.

음악이 유일한 오락거리이든 그 시절도 괜찮았는데, 사람들은 지금만 생각을 하고

살지요. &&& .

 

- 2015.12.3. 파주 운정에서 "연희.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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