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랬듯이
-박 지운 -
언제이던가 소년시절
위의 제목으로
한 편의 詩를 썻던 기억이,
이제는 아주 먼날이 되어
내용도 생각되지를 않고
기록도 없어
다시 한편 올리고 싶어
지내 온 시절 반추해 보니
부끄러운 기억만 남아
하여,
언제나 그랬듯이
버얼건 얼굴로 돌아 섭니다.
이제라도 바로 서기를
그려 보면서.
- 2015.11.28 "연희 나그네" -
D +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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