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임, 그 신세계
- 박 지운 -
벽돌깨기가 시작되던
칠십년대 말
왼손과 오른손의 다른 움직임,
그 것이 어려워서 하지 못하고.
군대에서
행정을 보면서도 타자를 못 배웠는데
무얼 만드는 손실력은 갖추었건만
양쪽 손의 따로 놀림만은,,,
다행히 게임이나 패를 돌리는 것
관심이 없어, 그 세계도 모르고 지내는데
요즘 컴을 하기위해 가끔 와보면
수 많은 청소년, 혹은 성인들
가상의 전투인듯한 화면에 빠져
열심히 벌이는 저 싸움판,
인간의 숨겨진 본성인가, 아님 키워짐인가
체니들도 보이고.
우리 아들녀석도
치열하게 하고 있고.
그 세계가 궁금하다, 게임!
- 2015.11.4. 피씨온 PC방에서, 연희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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