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은
-박지운 -
은행과
단풍으로 다가 오는 시월
네 계절이 나뉘는
우리에게는
연중 제일의
잔치 마당,
사방을 돌아 보아도
나무와 그 낙엽만 있으면
영화,
그 세트장인데.
- 2015.10.24 저녁 귀가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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