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일기

# .연희동 일기(947)

연희 나그네 2022. 3. 12. 08:00

 

 

 

20대 대선이 모두 끝이 나고 이제 두달 여 지나 정권교체만 하면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그동안 양진영으로 갈려 서로 물고 늘어졌더라도 이제 국민 다수의 표로 결정이 되었으니 그만 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 가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바램이 이루어 져서 좋지만 그도 이제 앞으로 두고 볼일이다.

SNS에 올린대로 修身濟家도 못하고 뭔 네편 내편 갈라치기에 열을 받고 했는지 이제 돌이키니 부끄럽다.

 

오늘 우리 안식일에 2주만에 예배를 드리러 간다. 24시간 격일제 근무의 애로인데 모레부터 새로 오는 동

료와 잘 얘기가 돼서 매주 교회로 예배를 갈 수 있으면 좋겠다. 마눌이 좋아 하고 나도 마음가짐이라도 갖

출 수 있어 좋고.

오늘 조금 퇴근준비가 늦어 이제 숙소로 가서 마눌하고 예배를 드리러 가야지.

 

- 2022. 3. 12. 우리 안식일 아침에. "연희 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