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 나의 일터는 어디에.
연희 나그네
2021. 11. 15. 09:18
오늘 아침 출근을 했다.
점심시간이 시작되는 열두시쯤 다시 면접을 보러 고향 신길동으로 간다.
얼마나 급한지 아니면 여소장의 성격이 급한지 토요일 근무중 밤 열시에 잠이 든 상태에서 전화벨이
울려 민원전화로 알고 긴장을 해서 보니 일반전화 번호의 국번이 고향 신길동의 번호라 뭐지 하고
받았는데 여자분 목소리로 이력서 얘기를 꺼내길래 네 하고는 속으로 이 시간에 뭔일인가 했지만 묻
는대로 대답을 했다. 자기소개서에 적은걸 모르고 거기가 제 고향입니다 하고 말했다. 지금 쉬는 모양
인데 면접을 볼수 있느냐, 그럼요 하니 그럼 월요일인 오늘 면접을 보기로 해서 점심무렵 가야 한다.
어차피 여기 마음이 떳으니 합격이 되어 갔으면 좋겠는데 한가지 난방방식이 없는걸 보니 혹 중앙난
방이 아닐까 그게 좀 그렇다. 전지가 가능하냐길래 그건 어느 정도 할 수 있다 얘기를 했고.
일단 가서 면접을 보고 우선 관리소장의 눈에 들고 나야 다른걸 물어 볼 수 있으니 보고 결정을 하자.
- 2021. 11. 15. 월요일 아침에 이직 얘기를 하고 있다. "연희 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