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 스님 우리들의 미남스님.

연희 나그네 2020. 11. 15. 18:32

 

 

 

오늘 외국인 스님의 입바른 소견을 보고 평소 내가 느끼던 점과 같아 씁쓸한 감이다.

스님이고 우리나라에서 불자생활을 했으니 우리 불교계의 내정을 아마도 우리 보다 훨 잘알고

있을테니 한편으로는 부끄럽기도 하고 그 동안 행여 타종교를 비방하는 모습으로 비출까 사견

으로만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 이 땅에 태어나 어려서 부터 집안 식구들중 불교신자가 아니었던

집이 얼마나 되겠는가. 종교 이전에 우리 할머니나 어머니들의 생활이었다. 해서 나도 지금은 하

나님을 믿는 교회신자가 되었지만 지금도 산에 올라 절에를 가면 옛생각에 푸근한 기운에 젖는

데 어찌 한국불교에 관심이 없겠는가. 각 종교마다 문젯점은 가지고 있고 일부 종교인중 국민들

에게 실망을 안기는 이들이 있지만 언제부턴가 승복을 입은 스님이 마치 연예인처럼 책을 쓰고

방송출연을 하고 SNS에도 참여를 해서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연예인보다 더한 행위들을 하니 언

제 참선을 하고 언제 불경공부를 하는가 궁금하고 새파랗게 젊은 스님이 인생을 알면 얼마나 안

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오늘 보니 그 스님이 방송에 나와 자기집을 공개했다는데 아니

스님이 무슨 자기집을 소유하는가 말이다. 그도 남산을 볼수 있는 곳이라니 더 기가 막히다. 잘생

긴 얼굴에 불명도 여성들이 좋아할 이름이니 아마도 연예인 모드가 아닌지 떨떠름하다. 물론 기

독교 목사님도 있었지. 내하고 동갑내기 대전의 목사는 요즘 안보이더구만. 그 양반도 마찬가지

달변에 풍채와 인물도 좋아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고 하루 일과도 연예인만큼 바쁘더만.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종교인으로 살거면 열심히 득도를 하던지 하나님 말씀을 전달하는데 매진

하던지 하고 일반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고 싶으면 연예계로 나가던지 해야 하지 않느냐 이다.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늘어 정부에서 대응단계를 높여야 하나 고민중이라는데 우리 모두 최대한

의 협조로 이겨 나가기를 소망한다. 방역일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진과 일선공무원들의 건투를 빌

면서.

 

-2020. 11. 15. 일요일 근무를 하는 동료들에게 힘을내자 외치며. "연희 나그네"-